이번 박람회는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고용협력을 실천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열렸다.
특히 삼성·현대자동차·SK·LG·롯데·포스코·GS·금호아시아나·두산·한화·STX·LS등 12대 그룹의 300여개 우량 협력기업체가 참여한다.
업체 채용 희망 수요는 총 2500여 명으로 사상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은 "대기업이 관련 비용을 전액 부담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협력업체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며 "대·중소기업 동반 성장을 향한 명실상부한 인재양성 파트너십이 구축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은 "대기업 협력업체 가운데 유망한 중소기업들이 청년 구직자들에게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다"며 "이번 박람회가 우수 협력기업들의 구인난과 청년 구직자들의 구직난을 한꺼번에 완화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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