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0/11/29/20101129000128_0.jpg)
할리우드 영화 ’총알탄 사나이’ 주인공 레슬리 닐슨이 사망했다.
29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레슬리 닐슨은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병원에서 폐렴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숨을 거뒀다. 향년 84세.
그는 폐렴으로 인해 2주전 이 병원에 입원했고, 숨을 거두기 이틀 전부터 병세가 급격히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공군으로 참전한 캐나다 출신의 레슬리 닐슨은 아나운서로 방송 생활을 시작했고, 이후 1955년 ‘방랑의 왕자’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이후 '총알탄 사나이' '에어플레인' '무서운 영화' 등 코미디영화로 세계 영화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