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장학금을 수여받는 학생들은 목포대, 목포해양대, 부산대, 서울대, 한국해양대 등 5개 대학에서 총장의 추천을 받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재원들로서 이들 대학에 재학 중인 베트남 유학생들로 구성됐다.
한국선급 오공균 회장은 “이들이 앞으로 한-베트남을 이어주는 성숙한 리더들로 성장하여 양국은 물론 세계 해사산업을 함께 이끌고 발전시켜주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피력했다.
매년 정기적으로 국내외 해양ㆍ조선 관련 대학 우수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 한국선급의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은, 인재양성에 아낌없는 투자를 하고 있는 한국선급의 인재중시 경영철학과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기업윤리관이 반영됐다.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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