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부와 중국은행은 지난달 30일 베이징에서 '인롄 철도 선불 카드'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철도부 계열사인 중국 은행과 중국 인롄 등 관련 사업 기관들이 지분을 나눠 가지는 형태로 합작회사를 만들어 이 사업을 운영할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라고 한다.
철도부와 중국은행은 "각자의 전문 영역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며 인롄 선불 카드로 지불하는 방식은 앞으로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보다 편리함을 제공해 줄 전망이다.
선불 카드는 말 그대로 '선 결제 방식'을 뜻한다. 선불 카드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전, 철도부는 이미 중국 인롄과 전략적 협의을 체결하여 철도의 전자화를 추진해오고 있다.
먼저 편리한 티켓 구매을 위해 카드 결제 방식을 확대하고 핸드폰, 인터넷, 자동 티켓 판매기 등의 최신 결제 지불 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철도 IC카드의 개발 중에 있으며 티켓을 구매함과 동시에 티켓 검열까지 가능한 원스톱(one-stop)서비스를 도입할 전망이다.
철도부는 이와함께 고객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VIP 서비스 및 철도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 선불 카드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철도부 관계자는 인터넷 티켓 예약은 아직 시행 단계에 있다며 인롄 선불 카드가 출시 되면 인터넷 티켓 결제 문제가 해결되고 티켓 판매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주경제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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