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차 5개년 경제개발계획(12.5규획)기간 중국의 전기료가 단계적으로 오를 전망이다.
신민왕(新民網)은 2015년까지 전기료가 2009년 대비 32%오른 kWh 당 0.7위안까지 오를 것이라고 지난달 30일 보도했다.
신문은 2020년이 되면 전기료는 그 보다 오른 kWh 당 0.8 위안에 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전력기업연합회가 작성한 ‘전력공업 12.5 규획연구보고’는 이미 내부 심의를 마친 후 중앙정부의 관련 부문에 제출된 상태다. 중국 정부는 12.5규획 기간 에너지 및 전력공업의 정책을 제정할 때 이 보고서를 참고하게 된다.
업계는 이변이 없는 한 보고서의 내용이 관련 정책에 대부분 반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주경제 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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