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영배 기자)서울시는 광역시 중 처음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전자정부 정보보호관리체계(G-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G-ISMS는 2009년 12월 행정안전부의 '전자정부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업무 지침'에 따라 정보보호 관리과정, 문서화, 정보보호 대책 등 정보보호체계가 적절하게 수립·관리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인증제도다.
서울시는 2009년 12월 G-ISMS 시범인증 대상기관으로 선정된 뒤 올 4월 인증심사 신청 후 서면·기술 심사를 거쳐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은 정보보호 관리체계 수립 및 관리 과정 4개 분야와 문서화 3개 분야, 정보보호대책 11개 분야 등 약 18개 분야 406개 항목에서 이뤄졌다.
서울시는 G-ISMS 인증 획득을 바탕으로 2012년 완공 예정인 상암동 IT 콤플렉스 내에 'u-통합보안센터'를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young@ajnews.co.kr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