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영배 기자)서울시가 열린의사회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찾아가는 무료진료소'를 통해 지난 8개월간 총 1245명의 노인이 무료진료 서비스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무료진료소’는 노인들이 밀집해 있는 곳을 직접 찾아가 내과, 치과, 한방 등의 과목을 진료해주고 있다.
또 진료 결과 정밀검진이 필요한 노인에게는 열린의사회 회원이 운영하는 인근 병원에서 필요한 치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해주고 있다.
특히 무료진료소는 25개 자치구와 보건소, 노인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거동이 불편한 노인 180명을 선정해 1대1 방문 진료하는 주치의 제도는 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명용 서울시 노인복지과장은 "무료진료소는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건강복지혜택을 제공하는 효과적인 사업"이라며 "좋아 내년엔 보다 많은 노인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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