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이 중국 쿤산(昆山)시에서 분양 중인 '쿤산 태극화원' 아파트 단지 전경. |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우림건설이 중국 상하이(上海) 인근의 쿤산(昆山)시에서 성공적인 아파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우림건설은 지난 2006년 10월부터 착공에 들어간 '쿤산 태극화원' 아파트'의 1~3단계 1008가구 분양을 100% 완료하고 현재 4단계 524가구의 분양을 진행 중이라고 1일 밝혔다. 4단계 물량은 현재 60%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우림건설은 중국 아파트 분양 성적이 호조를 보이며 태극 아파트 사업을 위해 금융권에서 빌린 220억원 중 90억원을 올해 상환했다.
우림건설 유철준 사장은 "중국이 부동산 과열을 억지하기 위해 대도시 지역에서는 각종 규제를 하고 있어 분양 시장이 침체를 겪고 있지만 대도시 주변 위성도시는 이로 인한 반사이익으로 오히려 분양이 활성화되고 있다"며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이 진행 중인 와중에서도 해외사업이 기업 정상화를 위한 큰 활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우림건설이 카자흐스탄에서 짓고 있는 복합단지 '우림 애플타운' 주거시설도 1차 분양분 693가구 중 40여 가구가 계약되는 등 현지 부동산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