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부채클리닉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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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01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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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IBK기업은행은 가계의 이자 부담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부채클리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개인의 부채 원인을 분석해 합리적인 관리방안과 해결책을 제시하는 1대 1 대면 상담서비스이다.
 
 상담 대상은 총급여 3000만원 이하, 금융기관 2곳 이상에 총 2000만원이 넘는 대출이 있는 고객이다.
 
 우선 수도권에 거주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뒤 반응이 좋으면 다른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상담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기업은행의 후원으로 부채전문 상담회사인 포도재무설계㈜의 상담사가 직접 고객을 찾아다니며 상담을 실시한다.
 
 상담은 △현 재무상황 문제점 파악 △개선 방안 및 구체적인 실천 계획 제시 △성공적인 실행을 돕는 전문가 조언 및 실천항목 점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기업은행은 홈페이지(http://www.ibk.co.kr)나 가까운 영업점을 통해 선착순 접수 받아 오는 12월 말까지 중소기업 근로자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내년 상반기에는 순수 개인 및 개인사업자까지 확대해 200명을 추가 상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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