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는 57개 대학이 참여한 이번 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10곳을 선정했고, 연세대 학술정보원(중앙도서관)이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연세대는 멀티미디어센터 등 첨단 IT 기반의 도서관 환경을 구축해 디지털 정보자원 활용을 효율화하고 주제전문 사서를 배치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학생들의 편의·휴식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높은 점수를 땄다.
연대는 다른 대학도서관 이용자를 위한 학술정보자료 공동 활용에도 힘쓴 점이 돋보였다고 교과부는 설명했다.
교육·연구 지원서비스 분야에서는 영남대(대규모), 숭실대(중규모), 포항공대(소규모)가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영남대는 주제전담서비스, 숭실대는 독서후기클럽, 포항공대(청암학술정보관)는 실시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체제가 각각 강점으로 인정됐다.
제2분야인 콘텐츠 확충 및 대학종합지식정보센터 역할에서는 이화여대(대규모), 경상대(중규모), 한국교원대(소규모)가 우수 도서관으로 뽑혔고, 제3분야(지역사회 연계 및 대외협력)에서는 경희대(대규모), 한림대(중규모), 한성대(소규모)가 좋은 도서관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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