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박찬욱 영화감독에 이어 올해 김중만 사진작가를 초청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현대하이스코 대학생 홍보대사들이 제작한 UCC영상과 함께 시작돼 작가의 작품세계에 대한 본인의 해설과 평소 생각해오던 인생관, 예술관 등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가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남현우씨(고려대)는 “평소 만나보고 싶었던 예술가인 김중만 작가를 실제로 만나 정말 뜻 깊은 자리였다”며 “특히 작가와 학생들이 예술, 인생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는 점에서 더욱 기억에 남는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현대하이스코는 대학생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지난해부터 '영하이스코 컬쳐클래스'를 진행해 오고 있다. 앞으로도 인지도 있는 예술가를 초빙해 이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