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013년까지 참살이 일자리 3만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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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0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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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오는 2013년까지 참살이(웰빙) 서비스업 일자리 3만개를 창출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청은 플로리스트, 바리스타 등 유망 서비스업종 창업자를 육성해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내용의 '참살이 서비스 창조기업 육성대책'을 1일 발표했다.

 이 대책에 따르면 창업 교육을 진행하는 '참살이 실습터'를 내년에 5개, 2012년에는 10개, 2013년에는 15개를 설치해 창업자를 집중 육성한다.
 
 실습터에서 교육받는 예비 창업자에게는 경영 컨설팅을 무상 제공하고, 소상공인 창업자금 2000억원을 우선 지원한다. 맞춤형 창업성장프로그램을 통해 보증지원 혜택도 준다.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자 하는 참살이 서비스 사업체에 대해서는 박람회·전시회 참여 기회 제공, 전문바이어 알선 등을 지원한다.
 
 사업성과가 우수하고 시장 전망이 밝은 사업체는 프랜차이즈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정영태 중기청 차장은 "선진국을 중심으로 삶의 질을 높이려는 소비 경향이 확산되면서 참살이 서비스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용창출 효과가 큰 1인 창조기업군을 육성해 청년실업 문제에 적극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변해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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