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희준 기자)박종헌 공군참모총장이 1일 대구공군기지를 방문, 11전투비행단의 작전수행여건을 점검했다.
특히 박 총장은 비상대기실에서“북한이 도발을 감행한 현재 상황의 심각성을 모든 장병이 인식하고 적이 추가로 도발할 때는 강력한 대응지침에 따라 압도적 화력으로 작전을 종결하도록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공군 11전투비행단은 지난달 23일 북의 연평도 도발 때 훈련 중이던 F-15K 편대를 임무전환하고 지상 전력을 투입해 북한의 전투기와 공중 대치하며 공중도발을 차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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