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조현상 전무, 세계경제포럼 G20 차세대리더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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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01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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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효성의 조현상 전무(사진)는 1일 국내 유일하게 세계경제포럼(WEF)이 선정한 G20 차세대글로벌리더(Young Global Leader, YGL)로 선정돼 ‘G20 이니셔티브’에 참가한다.

G20 이니셔티브는 YGL내에서 G20 국가를 포함한 주요국가를 대표하는 40여명의 젊은 리더들로 구성되며, G20 정상회담 개최국에서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

그 첫 번째 행사가 오는 12월 6~7일 서울에서 개최된다. 기간 중 YGL 이니셔티브 멤버들은 국내 지도자들을 만나 서울 G20 정상회담의 결과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또 글로벌리더들의 시각과 목소리를 국가 지도층 인사들에게 전달, 전세계 차세대 글로벌리더들이 나서서 할 수 있는 사업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눌 계획이다.

프랑스 니콜라스 사르코지 대통령의 적극적인 후원을 받고 있는 ‘차세대 글로벌리더 G20 이니셔티브’는 페브리스 세이만 루테시아캐피탈 사장, 클라우스 쉬밥 WEF 총재, 지미 웨일즈 위키피디아 창립자 등 28개국 40여명의 다양한 인사들이 포함돼 있다.

한편 조현상 전무는 2007년 세계경제포럼이 선정하는 ‘차세대 글로벌리더’로 선정된 바 있으며, 또한 미국과 아시아의 이해증진을 목적으로 창설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대표적 포럼인 아시아 소사이어티의 ‘아시아 21 글로벌 영리더’에 선정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한중일 3국 외교부가 선정한 ‘한중일 차세대지도자’로 뽑히는 등 국제무대에서 차세대 리더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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