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署, 연평도 주민돕기 성금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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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0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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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면수 기자)인천세무서(서장 김대원)는 1일 옹진군청을 방문해 북한군 포격으로 피해를 입은 연평도 주민들을 위해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김 서장은 성금을 전달하면서 "예기치 못한 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연평도 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피해를 복구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서는 연평도를 포함한 서해5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종합소득세 중간예납분과 종합부동산세 3개월간 징수유예한 바 있다.

인천서는 또 옹진군으로부터 재해 피해사실 입증서류를 직접 수집해 사업용 자산을 20% 이상 상실한 경우 현재 미납되었거나 앞으로 과세될 소득세 또는 법인세에서 그 상실된 비율에 따라 세액공제할 계획이다.

tearand76@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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