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표대회에서는 대전청 관내 활동하고 있는 84개 학습동아리에서 제출한 연구보고서 중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상위 9편의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심사위원장(납세지원국장 김호영) 외 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결과 '주식평가 프로그램 개발'을 발표한 ‘B-Assist’(지방청 감사관실)가 최우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또 우수상은 '양도소득세 자동계산 프로그램 개발'을 발표한 ‘소통과 화합’(서대전세무서)과 '제2차 납세의무자 분석 등을 통한 체납자 관리 프로그램 개발'을 발표한 ‘컴마니아’(대전세무서)가 각각 차지했다.
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연구보고서인 '주식평가 프로그램'은 비상장 주식 등의 평가 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분석해 프로그램으로 개발함으로써 직원 업무량 감축을 도모하고, 법령의 미비점을 보완·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김호영 국장은 “발표대회에 참가한 9개 연구동아리의 연구결과물 모두가 최우수상감”며 “앞으로도 직원들은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열정과 집념을 갖고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3개 연구동아리의 연구보고서는 오는 23일 열리는 국세청 창의학습동아리 발표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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