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 전 축국국가대표 감독이 1일 오후 잠원동 프라디아에서 열린 '제5회 에이 어워즈(A-AWARDS)'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
아우디코리아는 1일 저녁 7시 서울 한강시민공원 잠원지구 ‘프라디아’에서 제 5회 ‘A-어워즈’ 시상식을 열고 7개 부문에 걸쳐 올해 최고의 남성을 뽑았다.
‘A-어워즈’는 아우디코리아가 지난 2006년 ‘보다 지적이고 창조적인 전문직 남성을 의미하는 블랙 컬러 워커’를 뽑기 위해 남성 패션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와 공동으로 제정 매년 시상해 오고 있다.
올해는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 성과를 일궈낸 허정무 감독(리더십), 리얼 버라이어티의 선두주자인 무한도전 팀(이노베이션), ‘부당거래’의 감독 류승완(크리에이티비티), 올해 추노 열풍을 불러 일으켰던 배우 장혁(패션),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서 ‘걸오’역을 맡아 스타덤에 오른 배우 유아인(스타일), 2011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 총 감독을 맡은 건축가 승효상(인텔리전스), ‘슈퍼스타K’를 히트시킨 박광원 엠넷(Mnet) 대표(컨피던스) 등 총 7명(팀 포함)이다.
아우디코리아는 이들에 트로피와 부상을 수여했다. 수상자 전원은 상금 1400만원 전액을 한국 영화산업 발전을 위해 서울시네마테크 전용관 건립추진위원회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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