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홀딩스, 바이오 자회사 합병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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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0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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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진영 기자)동성홀딩스는 자회사인 동성바오레인과 동성바이오폴이 각각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합병에 관한 결의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달내 합병등기가 완료될 예정이며, 주총에서는 지난 11월 23일 바이오폴의 자회사 탈퇴관련 공시도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이번 합병은 동성바이오레인(대표 천진호)을 존속법인으로 하고 동성바이오폴이 피흡수합병된 후 소멸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회사측은 동성그룹 바이오사업 분야 합병을 통해 조직 운영 효율성 제고와 포트폴리오 확장 및 비용 절감을 통한 원가경쟁력 확보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그룹 지주사인 동성홀딩스도 그룹사 포트폴리오 재구축을 통한 중장기 목표 달성에 한 걸음 다가가게 됐다고 덧붙였다.
 
 동성그룹은 작년에 그룹사 창립 50주년을 맞아 중장기적으로 화학, 바이오사업, 그린에너지의 세 분야를 그룹 성장 축으로 설정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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