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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국 알리안츠생명 사장(가운데)과 고객패널들이 출범식에서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정문국 알리안츠생명 사장(가운데)과 고객패널들이 출범식에서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알리안츠생명은 고객 의견을 경영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고객패널 제도를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알리안츠생명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의 본사 임원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패널 8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1기로 선발된 고객패널은 서울 및 5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30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연령은 25세부터 49세까지다. 이달부터 1년간 활동하게 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들은 패널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매월 상품개발, 서비스, 광고, 마케팅 등 경영활동 전반에 대해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개선점을 제안할 예정이다. 또 회사가 배포하는 안내장 및 영업점들의 서비스 품질에 대한 평가도 수행한다.
정문국 알리안츠생명 사장은 이날 출범식에서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가감 없는 제안과 따끔한 충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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