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영배 기자)서울시는 의약품 오남용 방지를 위해 의약품 안전사용 가이드북 ‘아는 것이 약이다’를 발간, 배포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 복지건강본부에서 제작한 이 가이드북은 총 1만부가 제작돼, 25개 자치구(보건소)에 배포될 예정이다. 또 보건소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에도 활용될 계획이다.
가이드북은 진통제의 안전한 사용과 약물 오남용 예방 및 치료, 의약품 안전복용 3단계 및 의약품 분리수거에 관한 내용 등을 담고 있다.
특히 학교에 가지 않기 위해 진통제 과다복용 방법이 인터넷을 통해 유포되면서 문제가 되고 있는 진통제 사용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설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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