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우진 사장을 비롯한 20여명의 임원들은 서울 반포동과 잠원동 일대의 무주택 가정 50여곳을 방문했다. 이들은 벌어진 창문 틈새에 문풍지를 바르거나 현관문 뒤에 바람막이 비닐 천막을 설치해 냉기 유입을 막고 각 가정에 생필품과 과일 등도 전달했다.
LIG손보는 이번 봉사활동이 연말연시를 맞아 한달간 진행하는 전사적 사내 나눔캠페인 ‘LIG희망봉사한마당’의 일환으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LIG희망봉사단은 전국 117개 봉사팀으로 이루어져있다.
봉사활동을 마친 후 김 사장은 “LIG손해보험은 2011년도에도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과 성원을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누는 ‘희망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IG희망봉사단은 12월 한달간 전국에 위치한 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무료 급식 및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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