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업계에 따르면 SK가스는 12월 가정용 프로판가스 가격을 전달보다 kg당 79원 인상한 1124.8원으로 정했다. 또 차량용 부탄가스는 kg당 75원 인상한 1517.18원으로 책정했다.
E1도 12월 가정용 프로판가스가격은 kg당 1121원, 차량용 부탄가스는 1515원으로 책정해 각각 전달에 비해 78.6원과 74.1원씩 인상했다.
업계 관계자는 “계절적 요인과 유가 상승 요인을 고려해 인상하기로 결정했다”며 “사우디 석유화학 공장 수요가 늘면서 공급이 줄어든 것도 고려했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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