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기상대는 2일 오후 9시를 기해 서해 5도에 황사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대에 따르면 오후 7시25분 현재 백령도의 미세먼지 농도는 346㎍/㎥다.
황사주의보는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400㎍/㎥ 이상인 상태가 2시간 넘게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대 관계자는 "중국의 고비사막에서 생긴 황사가 북서풍을 따라 한국으로 유입되고 있다. 밤늦게 서울.경기 지역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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