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관계자는 "새 조직 구성도 마무리 단계였던 만큼 함께 발표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새 콘트롤타워의 명칭 역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몇가지를 두고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새 조직는 과거 관리 및 상명하달 식의 콘트롤타워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향후 삼성의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관리 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인식 아래 큰 폭의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명칭 역시 미래 경영과 관련된 명칭이 검토되고 있다. '미래전략실' 역시 강력한 후보 가운데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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