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스마트폰뱅킹서비스에 보험조회 및 경조금배달 등 우체국 독자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난 8월27일부터 예금조회·이체 등 기본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에 확대되는 서비스는 보험료 납부 및 조회, 경조금배달 신청, 각종 사고신고 등 우체국만의 독자 서비스로 아이폰 및 윈도모바일폰에 우선 제공되고 안드로이드 폰은 이달말께 시행한다.
추가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기존 고객은 우체국금융 애플리케이션을 업그레이드 해야한다. 신규고객인 경우엔 우체국을 방문해 인터넷뱅킹을 가입한 후 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뒤 사용하면 된다.
남궁 민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서비스 확대시행은 우체국 스마트폰 뱅킹이 생활밀착형 서비스매체로서 고객 앞으로 다가가는 첫 걸음으로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증진을 통해 생활금융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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