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인사·복지제도를 대폭 개선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부서장이 함께 근무할 팀장을 직접 고르는 '인사드래프트제도'를 도입하고, 경비절감을 통해 마련된 재원으로 청년인턴 100명을 채용한다. 청년인턴 중 30여명은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또 △안식년 휴가제도 폐지 및 청원휴가사유 축소 등 휴가제도 개선 △경조금 지급규정 폐지 △합숙소 관리비 및 인건비 지원 폐지 등 복지제도를 단계적으로 축소하고 있다.
아울러 이달 중에 성과급제도와 임차사택제도 등 일부 제도를 추가 개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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