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성우회 "서해5도지역 합동사령부로 편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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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03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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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사 장성 출신들의 모임인 특전성우회는 3일 "이제는 북한의 도발에 강력하게 대처해 다시는 무력도발 엄두도 내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전성우회는 이날 국방회관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채택한 안보결의문에서 이 같이 밝히고 "국지적 도발에 대한 모든 가능한 적의 도발 방책을 면밀히 검토해 다각적으로 대비책을 수립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특전성우회는 "특히 분쟁 가능성이 높은 서해 5도 지역은 해역과 공역을 하나의 전구로 설정, 전담할 태스크포스(TF)를 합동사령부로 편성해 지휘함으로서 더는 국방장관과 합참의장이 국지적인 전술작전에 얽매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특전사 장성 출신 예비역 150여명이 참석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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