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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美서비스업 회복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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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04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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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美서비스업 회복 가속화

미국 서비스업의 경기가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11월 비제조업(서비스업) 지수가 55를 기록해 10월 54.3보다 상승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인데다 전문가들이 사전에 예상했던 전망치 54.8을 넘어서는 것이어서 미국 경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서비스업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 지수는 50을 넘어서면 서비스업 경기의 호전을, 50에 미달하면 반대를 의미한다.

부문별로는 비제조업 고용지수가 10월 50.9에서 11월엔 52.7로 높아져 2007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신규 주문 지수도 56.7에서 57.7로 상승하면서 지난 4월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반면 사업활동 지수는 58.4에서 57로 떨어졌고 가격지수도 68.3에서 63.2로 낮아졌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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