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리는 '슈퍼스타K 2' 오디션 당시 깔끔한 외모와 개성있는 음색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나 생방송 본선 진출자를 뽑는 '톱 11' 선발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션의 싱글을 제작한 엠넷미디어는 4일 "션이 '톱 11'에는 들지 못했지만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아 지난 3개월간 보컬 및 안무 트레이닝을 거쳐 음반을 발표하게 됐다"고 말했다.
가수 데뷔를 앞둔 션은 "'톱 11' 탈락 후 집으로 돌아갈 일이 막막했는데 가수로 활동할 기회를 얻었다"며 "나의 마지막 기회로 생각하고 열심히 준비했다"고 전했다.
지난 2일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친 그는 방송 활동에도 나설 계획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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