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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가수 윤종신과 중소 사업장 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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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0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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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영빈 기자) 삼성전자가 가수 윤종신과 함께 중소 사업장을 도왔다.
 
삼성전자는 지난 3일 “대한민국 중소사업장의 번창을 기원하는 희망 프로젝트 ‘삼성 시스템 에어컨과 함께 하는 ’윤종신의 기분 좋은 만남’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삼성시스템에어컨을 설치했거나 설치를 희망하는 중소사업장을 대상으로 제품 모델인 윤종신이 직접 방문해 일일 업무를 돕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한정 메뉴를 반값에 판매하기도 했다. 소요된 비용은 전액 삼성전자가 지원했다.
 
삼성전자는 행사에 앞서 지난 10월 21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사업장들의 응모 접수를 받았다. 22:1의 경쟁률을 뚫고 ‘본스치킨’ 서울 구의점과 성남시 분당의 ‘치어스’ 맥주 전문점, 분당 이매동의 ‘명운학원’등 최종 4개 사업장이 선정됐다.
 
사업장에 실질적 혜택을 제공한다는 이벤트의 취지에 따라 모델 윤종신이 사업장에 머무는 동안 해당 사업장을 찾은 고객 대상들에 대한 서비스에 지원 중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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