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에어워셔 출시 두달 2만대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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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0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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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영빈 기자) LG전자 가습기 '에어워셔'가 출시 두달 만에 2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LG전자는 “에어워셔 가습기가 지난 9월 출신된 지 두 달여 만에 판매 2만대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LG전자 에어워셔는 가습기에 세균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나노 플라즈마 이온 (Nano Plasma Ion)’기능을 더한 제품으로 여름에는 제균기, 겨울에는 온풍기화식 가습기로 다양한 환경에 따라 4계절 내내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카멜레온 가습기로 평가 받고 있다.
 
또 자연 기화 방식으로 촉촉하고 상쾌한 실내 공기를 유지하는 건강 가습과 가습기 안으로 빨려 들어간 공기를 물로 씻어 오염 물질을 떨어내는 ‘워터 샤워 공기청정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LG전자측은 “판매 추이로 봤을 때 시장 진출 첫 해인 올해 국내 시장점유율 30% 달성도 무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LG전자 한국HA마케팅팀 김정태 팀장은 “LG 에어워셔는 겨울철 가전으로 인식되던 가습기를 4계절 가전으로 자리매김하게 한 1등 공신” 이라며 “최근 친환경 웰빙 가전 트랜드와 맞물려 판매가 급속히 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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