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 대상은 은행과 자산 규모가 일정 수준 이상인 저축은행, 신협, 대부업체 등이다.
서민금융 지원 실적, 공익을 위한 출연·기부, 사회공헌 활동 및 서민 지원을 위한 경영진의 노력 등을 평가하게 된다.
또 금융 권역별 특성을 감안해 은행은 미소금융재단 운영실적, 저축은행과 신협은 햇살론 취급실적, 대형 대부업체는 금리차등 여부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내년부터 연 2회 평가를 실시해 우수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달 8일 출시된 은행권의 서민금융 상품인 ‘새희망홀씨’ 대출은 지난달 26일 현재 1만6179명에게 1238억원의 자금이 지원된 것으로 집계됐다.
은행별로는 국민은행이 216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우리은행(165억원), 신한은행(164억원), 하나은행(134억원), 농협(121억원), 전북은행(104억원), 기업은행(73억원)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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