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최모(37)씨는 등에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불은 일가족이 살고 있던 3층의 가설건축물을 완전히 태우고 19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피해자들이 잠든 새벽 시간 화재가 발생한 데다 도중에 거실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번져 인명피해가 커진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방과 연결된 거실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보고 방화 가능성을 포함해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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