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삼성전자는 피겨 여왕 김연아가 태블릿PC ‘갤럭시탭’과 함께한 일상 생활을 담은 영상 화보를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총 3분여 길이의 이 영상 화보는 전문 촬영 장비가 아닌 스마트폰 ‘갤럭시S’로 촬영한 것이 특징으로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전지 훈련지를 옮겨 트레이닝 중인 김연아의 매력을 엿볼 수 있다.
삼성전자 측은 갤럭시S와 갤럭시탭이라는 서로 다른 형태의 두 스마트 디바이스를 통한 ‘믹스 앤 매치(Mix & Match)’ 마케팅의 일종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영상 화보는 현지 교민이 촬영한 사진이 인터넷에 올라오면서 공개 전부터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미 화제가 된 바 있다”며 “앞으로도 이번 김연아 영상 화보와 같은 신선한 콘텐츠로 소비자와 호흡하는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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