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내년 1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2011 AFC 아시안컵 축구 경기’를 직접 응원하고 대표팀과 기념촬영까지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현대자동차는 내년 1월 7~29일 열리는 이 대회를 응원할 ‘2011 아시안컵 아반떼 원정응원단’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응원단은 13~17일 3박 4일의 일정으로 카타르 도하를 방문, 14일 한국-호주전을 직접 관람하게 된다.
현대차는 오는 26일까지 홈페이지(www.hyundai.com)를 통해 신청을 받고, 27일 홈페이지 및 개별 연락을 통해 14명의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들은 왕복항공권 및 호텔숙박권, 식사 일체를 제공받는다. 아울러 대표팀과 기념사진 촬영, 현지 관광 등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50년 만에 아시아 정상 탈환을 노리는 이번 대회에 국내 축구팬의 관심이 매우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다이나믹하고 열정적인 아반떼 고객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세계축구협회(FIFA) 및 대한축구협회 공식 후원사로 월드컵과 국내 ‘쏘나타 K리그’를 공식 후원하는 등 활발한 축구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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