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복지부는 협회에 대한 지도점검을 거쳐 내년 초까지 협회 지부에 대한 관리감독권을 강화하고, 지부 설치 승인 요건을 구체화하는 방향으로 정관을 개정한 뒤 협회 운영 전반에 대해 종합감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지난 2005년에서 2007년 사이 경인지부 사무국장 등 직원 4명이 경기와 인천 일대 초중고교에서 벌인 ‘사랑의 동전모으기’모금액 2억 4249만 원 중 432만 원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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