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봉식에는 문동성 경남은행장을 비롯해 임직원 30여명과 고객들이 참석했다.
경남은행은 사랑의 돼지저금통 모금액만큼 경남은행 사랑나눔재단의 성금을 더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지역 학생들을 위한 후원금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문 행장은 “10원 동전에서부터 5만원권 지폐에 이르기까지 고객들의 사랑나눔실천으로 후원금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과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경남은행이 앞장서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의 ‘사랑의 돼지저금통 개봉식’은 2년에 한번씩 실시되며 지난 2008년 650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총1300만원을 지역 학생들에게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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