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펀드는 소비재 관련 소비증가에 따른 1차 양적성장 수혜주 뿐만 아니라 질적성장이 가능한 기업도 투자 대상에 포함한다.
또, 중국 소비성장에 따라 구조적 성장이 예상되는 IT, 자동차, 화학, 인터넷, 헬스케어 섹터도 포트폴리오에 포함시켰다. 중국 소비증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한국, 유럽 등 기업도 투자대상이다.
운용전략은 중국본토에 영업기반이 있는 홍콩, 미국 등 주요거래소 상장 중국기업과, 글로벌 국가 우수 소비재 기업 중 아시아 소비시장에 대한 매출 또는 이익 기여도가 높거나 실적이 증가한 회사를 선별. 투자하는 것이다.
김의년 한국투자신탁운용 팀장은 “자생적으로 지속성장 전망이 우수하나 2009년 개별 리스크로 인해 부진한 성과를 기록한 기업을 우선투자 대상으로 검토할 계획이고, 정책 지원으로 인해 성장한 기업도 주목하고 있다“며 ”LVMH, Hermes, BMW, Hengdeli 등 중국 내 시장점유율이 높거나 매출이 크게 증가하는 럭셔리 소비기업에 대한 투자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펀드 보수는 ClassA 연 1.578%(선취판매수수료 1.3%이내 별도), ClassC 연2.478%다. 환매수수료는 ClassA는 30일 미만 이익금의 10%, 기타 클래스는 30일 미만 이익금의 70%, 90일 미만인 경우 이익금의 30%다. 환헤지 여부에 따라 H(헤지), UN(헤지안함)으로 구분되며, 하이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전 영업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