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조명은 7일 다운라이트의 램프타입인 ‘UFO Ver2’가 ‘2011 iF 디자인상(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중 조명분야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독일 하노버 전시센터가 주관하는 iF 디자인상은 레드닷·IDEA와 함께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다.
‘UFO’는 2009년 ‘굿 디자인’상과 지난해 ‘레드닷 디자인상’수상작을 업그레이드한 한 제품이다.
기존 제품의 단점인 무게를 줄이고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해 이번 시상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우리조명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우리조명 LED 제품이 세계 시장에서 입지를 더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며 “LED 전문브랜드인 ‘컬러원’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 선점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디자인상 제품 디자인 부문에는 43개국 2700여 개의 다양한 제품들이 출품돼 경합을 벌였다. 이 중 16개 분야 993개 제품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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