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7일 서울세관 및 마포/동작구 지역에서 ‘나눔과 참여’의 정신을 공유하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고아 등 소외계층에게 김치나누기, 몰수품기증, 연탄배달 등 사랑나눔 문화 확산 행사를 실시했다.
특히, ‘김치나누기’행사는 서울세관 청설원 공터에서 윤 청장과 부인 송익순씨, 간부 부인 등 직원 50여명이 참여해 추운 날씨속에서 꽁꽁 손을 녹여가며 직접 준비한 배추 500포기를 정성스럽게 김치를 담아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했다.
또 ‘몰수품기증’행사에서는 인천세관 등에 몰수된 짝퉁의류의 활용과 인도적 차원에서 상표권자의 동의와 관할 검찰청의 승인을 얻어 상표를 제거한 청바지 및 운동화, 아동의류 2500여점을 마포구사회복지협의회 등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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