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학교 운동부 비리 근절한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2-07 16:4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허경태 기자)경기도교육청은 7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도내 700여 학교운동부 지도자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대한체육회 후원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원, 성남, 안양.과천, 부천, 평택, 용인 등 6개 권역별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의 목적은 “비리없는 선진형 학교운동부 문화 확산”이다.

이번 연수에서 지도자들은 △강화된 학교운동부 코치 기준, △비인권적․비교육적 지도방법 개선 방안, △체육특기자 입시 및 스카우트 비리 근절 방안, △2011년도 전임코치 운영방안 등을 안내받는다.

특히, 학생선수 폭력과 성폭행 등에 대해 전문 지도강사를 초빙, 근절대책 및 지도방법을 듣는다.

이번 연수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평생체육건강과 관계자는 “학교운동부가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의 우수한 성적에 많이 기여하였지만, 수업결손, 학생선수 폭력, 체육특기자 입시 및 스카우트 비리 등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며, “비리없는 선진형 학교운동부 문화 정착을 위해 연수를 준비하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1월 을 개정한 바 있다.

개정 주요 내용으로는 △국가공인 자격증 소지자이면서 학교장과 정식으로 계약한 지도자만 학생선수 지도 가능, △성폭력 등 각종 폭력 연루 지도자 영구 제외, △운동부 운영 학교의 학생선수보호위원회 규정에 지도자 징계 조항 추가 등이다. hktejb@empal.com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