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식에는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정병국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협회는 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 IPTV 3사와 함께 이날 기념식에서 출범 2년 만에 가입자 300만 시대를 맞는 IPTV 방송의 성공적인 정착을 자축하고 양질의 콘텐츠 확보와 다양한 양방형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미디어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임을 다짐할 예정이다.
김원호 협회장은 "IPTV는 지난 4월 200만 가입자에 이어 상용화 2년 만에 300만 가입자를 확보해 한국 방송사상 최단 시일 내 가입자 돌파기록을 세웠다"며 "IPTV가 방송통신융합의 총아로서 통신인프라 발전, 다양한 콘텐츠 확보 및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부가서비스 개발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가입자 500만 시대를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내 IPTV는 지난 9월 말 기준 IPTV가 서비스되는 전 세계 74개국 총 가입자수 4000만 명 중 7%를 상회해 프랑스, 미국, 중국에 이어 4위를 차지하고 있다.
협회는 이날 기념식에 이어 10일 오후 코엑스에서 중국 SMG 바이스퉁 TV의 CEO 리화이위(李怀宇), 일본 NTT 플라라의 CTO 나가타 카즈미(Nagata Kazumi)와 함께 한·중·일 IPTV 세미나도 갖고 이들 3국간 IPTV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mosteven@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