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도자비엔날레 총감독에 상명대 이인범 교수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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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0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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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경태 기자)경기도 산하 한국도자재단은 내년 제6회 세계도자비엔날레 총감독에 예술행정가이자 지난 해 청주공예비엔날레 전시감독을 역임한 상명대 이인범 교수를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이와 함께 재단은 IAC(International Academic of Ceramics) 자넷 맨스필드(Janet Mansfield) 회장을 비롯해 11개국 27명의 도자 및 문화 전문가들로 비엔날레 국제실행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동위원장에 서울 미대 장수홍 교수를 선임했다고 덧붙였다.

내년 세계도자비엔날레는 9월23일부터 10월28일까지 여주.이천.광주 일대에서 열릴 계획이다.

한편 재단은 내년 비엔날레를 총감독에게 실질적인 권한과 책임을 부여해 일회성이 아닌 세계적인 도예축제로 진일보 발전시킬 방침이다.hktejb@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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