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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코리안신문과 동북아신문이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이기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과 박인주 청와대 사회통합수석, 김정남 전 청와대수석, 김진형 LA한인축제재단 명예이사장 등 국내외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종환 월드코리안 대표는 개회사에서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짧은 시간내 월드코리안이 750만 해외한인을 대표하는 신문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올해는 G20 정상회의 개최 등으로 대한민국이 세계에 우뚝 솟은 한 해였다”며 “이 뜻깊은 해를 마무리 하는 자리로써 조국과 민족을 생각하고 또 서로를 배려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기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한 명의 해외 동포는 하나의 국가, 하나의 대한민국이며 세계로 진출한 750만 동포는 750만의 대한민국과 다름없다"고 말했다. 또 "대한민국의 미래와 영광을 위해 모두가 하나의 네트워크로 뭉쳐야 한다"며 "월드코리안이 그 네트워크의 중심 언론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제7회 중국유학생 소정문학 수기공모 시상식과 제1회 대한민국 중국동포지성인상 및 대한민국 고마운 한국인상 수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소정문학 수기공모에서는 △오창학(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언론정보학과 석사과정) △조홍매(서울여자대학교) △장민(한양대학교) △장뢰이셩(연세대학교) △왕샤오텐(연세대학교) 등 5명이 수혜자로 선정됐다.
이번 제1회 대한민국 중국동포지성인상은 △유봉순 조선족연합회 회장 △진복자 조선족연합회 총무 △최길도 귀한동포연합총회 회장 △김숙자 재한동포연합총회 회장이 공동 수상했다.
대한민국 고마운 한국인상에는 △이상규 중국조선족문화예술인후원회 회장 △곽재석 이주동포정책연구소 소장 △김대현 한·중연예인교류협회 회장 △이세현 4.19동포후원장학회 회장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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