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천신일 회장 구속...검찰 수사 ‘급물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2-07 23:5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천신일 회장 구속...검찰 수사 ‘급물살’

(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대우조선해양 협력업체 대표에게서 각종 청탁과 함께 45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이 7일 구속됐다. 이에 따라 검찰의 임천공업 비리 수사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이날 검찰이 천 회장에 대해 청구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재판부는 천 회장이 도망치거나 증거를 없앨 우려가 있다며 이 같이 결정했다.

천 회장은 지난 2006년 임천공업 계열사의 산업은행 대출금 130여억 원을 출자전환할 수 있게 해달라는 청탁을 들어주는 대가로 자신의 집에서 26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국세청 세무조사 무마 청탁과 함께 고문료 명목으로 수억 원을 받는 등 모두 45억 원을 받은 혐의도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