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 저널(WSJ)은 7일(현지시간) 미국의 다국적 고용서비스 업체인 맨파워의 조사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전망했다.
조사에 따르면 전세계 35개국 가운데 28개국 고용주들이 내년 1분기 고용규모를 전년동기비 확대할 전망이다.
특히 중국, 이탈리아, 멕시코, 대만 등의 고용확대 규모가 클 것으로 예상됐다.
15개국의 내년 1분기 고용이 올 연말대비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미국의 경우 기업들의 고용전망이 2008년 4분기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고용확대 속도는 아시아 태평양 신흥시장에 비해서는 낮을 것으로 예상됐다.
pauline@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