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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양군 수뇌,‘연평도 도발’해법찾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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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0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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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한미 양군의 수뇌부가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에 대한 논의를 위해 8일 서울에서 긴급 회동을 갖는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중회의실에서 북한의 연평도 도발 의도와 향후 안보정세를 평가한 뒤 한미동맹 차원의 공동대응을 위한 ‘한미 합참의장 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우리 측에서는 한민구 합참의장(대장)과 정홍용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중장)이, 미국 측에서는 마이크 멀린 합참의장(대장), 찰스 자코비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중장), 월터 샤프 한미연합사령관(대장) 등이 참석한다.
 
양측은 북한의 연평도 도발 이후 북한군의 동향을 평가와 함께 추가 도발 억제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멀린 합참의장은 김관진 국방장관을 비롯해 청와대 및 외교부 고위 당국자와 면담하고 오후 3시30분 한미 합참의장 협의회 결과를 국내외 언론에 브리핑한 뒤 오후 늦게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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