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케미칼 친환경 섬유 세계일류상품 선정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웅진케미칼은 친환경 신축성 섬유인 ‘ISCRA-S(이스크라-에스, 일명:잠재권축성 스트레치 원사)’가 지식경제부의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ISCRA-S는 웅진케미칼의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와 美 듀폰社에서 옥수수 추출 원료로 만든 PTT(polytrimethylene terephthalate) 제품인 ‘SORONA(소로나)’를 조합해 만든 친환경 제품으로, 신축성 및 신축회복성이 우수하며 스판덱스와 비교시 내구성 및 내약품성 등이 뛰어난 제품이다.

또한 ISCRA-S로 만든 원단은 착용감이 뛰어나고 잦은 세탁에도 쉽게 변형되지 않을 뿐 아니라 흡한속건성(땀 흡수가 빠르고 건조가 빠른 성질)을 갖고 있어, 스포츠웨어와 아웃도어웨어, 언더웨어 등에 사용시 일반적인 원단에 비해 강점을 갖고 있다.

한편 웅진케미칼은 ISCRA-S의 매출을 2009년 185억원에 이어, 올해에는 25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