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관계자는 “북한군이 발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포탄의 궤적이 레이더에 탐지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정확한 분석이 나와봐야 알겠지만 통상적인 훈련으로 판단된다”며 “현재 백령도 현지의 민간선박은 정상 운항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른 정부 관계자도 “백령도 동북방 북측해역에 수발의 포탄이 탄착돼 확인 중이다”며 “우리 쪽보다는 북한 쪽 해안에 가까운 곳으로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사실은 이날 오전 국회 정보위원회 등에도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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