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당초 정부 예산안 309조5518억원에서 2조5718억원 감액, 2조767억원 증액 등을 거쳐 총 4951억원이 순감된 것이다.
증액 사항은 연평도 등 서북 도서 지역의 대북 억지력 강화를 위한 긴급 전력보강과 국방비, 그리고 서해 5도 주민대피시설 등에 대한 예산이며, 4대강 살리기 사업과 관련해선 정부안보다 2700억원(국토해양부 2000억원, 농림수산식품부 450억원, 환경부 250억원)이 깎였다.
이날 예결위 전체회의엔 한나라당 소속 예결위원 29명 전원과 미래희망연대 소속 예결위원인 노철래 의원 등 30명이 참석했다.
예결위를 통과한 예산안은 오후 2시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 회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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